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윤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2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교수·연구자 일동은 어제(5일) 시국선언문에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침탈한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국민과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행위라며 윤석열 정부가 퇴진할 수 있게끔 야당과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대 교수와 연구자 525명은 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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