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당원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탈당 완료 메시지를 인증하며 당에 대한 실망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의힘 탈당 완료 알림 톡을 인증한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갑작스러웠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이후 국민의힘의 대처에 실망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당 신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윤 대통령을 손절했다면 대통령 개인의 일탈로 보고 당적을 유지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탈당 방법을 안내하는 누리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탈당 신고서를 작성해 소속 시도당으로 팩스를 보내면 된다"며 각 시도당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캡쳐해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예정입니다.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함께 재표결됩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박선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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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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