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들을 체포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방첩사령부와 협조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들을 체포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홍 차장이 윤 대통령의 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자 경질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차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방첩사와 협력해 한동훈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국정원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도 없고 지시를 이행할 수단도 없다"고 밝혔고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조태용 국정원장을 거치지 않고 홍 차장에게 직접 연락해 지시를 내린 이유는 조 원장이 윤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홍 차장의 지시 불이행을 '항명'으로 간주하고 경질 조치를 취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스타응원해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