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모토는 간단하다.
‘하고 싶은 일을 살고 싶은 곳에서 하자’
지역은 촌스럽고 경쟁에서 뒤쳐진 루저들의 공간이라는 통념을 깨고
나만의 삶의 기술을 발휘하며 도시에서는 생각할 수 없던 주도적인 삶을 꾸릴 수 있게 되면서 ‘행복’을 미래에 저당 잡히지 않고 ‘지금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는 청년들
이들이 찾은 지역의 매력은 뭘까?
지역 소멸을 걱정하는 시대,
잘나가던 도시의 삶을 뒤로한 채 충북 괴산과 충남 서천에 정착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역 재생의 핵심은 공간이 아닌 사람에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
“청년이 산다, 마을이 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