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2년 12월 4일 (일) 23:20 KBS 1TV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어 러시아의 유럽 가스공급 감축으로 유럽은 현재 역사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했다.
2~3배 치솟는 난방비에 찬물로 샤워를 하고 장작으로 불을 때야 하는 상황.
오일쇼크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우려하며 IEA 사무총장은 어느 때보다 에너지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 경고했다.
그런데 이는 유럽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나라 역시 비상의 시대가 도래한 것!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90%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는 에너지 부족 국가.
수입에 의존해 한정된 에너지를 자원으로 두고 있는 우리에겐 절약과 효율이 바로 제3의 에너지다.
기상이변, 에너지 수급 불안정은 우리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런데도 과도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와 절약에 대한 인식 부족이 여전한 게 현실이다.
KBS1 12월 4일 밤 11시 20분 <다큐 On> ‘에너지 위기, 겨울이 오고 있다’ 편에서 유럽발 에너지 위기로 인한 에너지 절약 대비책을 소개한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짊어질 부담과 치르게 될 비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삼남매의 아버지, 배우 임호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