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저녁 10시 50분
느린 삶의 가치가 확산되면서,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일상 속에서 생태문화적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도
정원은 100세 시대, 삶을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의 정원은 내 삶 속으로 자연을 들여놓을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실제 정원을 가꾸게 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여기, 정원을 20년 혹은 그 이상 가꿔온 세 명의 여자가 있다.
각자의 이유로 정원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삶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그들,
세 여자의 정원을 들여다보고, 정원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