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이 피는 섬’, 1년의 기록
황무지 돌섬은 어떻게 ‘희망의 상징’이 되었나.
‘지방 소멸’이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에서 펼치고 있는 이른바 <1섬 1꽃 정원 사업>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안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각 섬별로 주제가 되는 꽃과 나무를 심고,
그와 어울리는 컬러를 부여해 각 섬의 정체성을 만드는 한편
신안군 일대를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①아름다운 자연, ②고유한 이야기(스토리텔링), ③매력적인 컬러 마케팅.
이 3가지가 결합된 ‘꽃과 나무 그리고 컬러의 실험’.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시대의 ‘희망적 모델 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