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추석 성수품 취급 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진행해 10곳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식육 가공업체 한 곳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해썹(HACCP)을 받지 않고도 훈제 족발과 삼겹살에 표시를 붙여 급식소와 식당 등에 납품해 최근 두 달 동안 매출 2억7천만 원을 기록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또, 미국산 냉동 소고기를 한우로 판 업소와 중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인 업소 등도 함께 단속됐습니다.
부산시 특사경은 지난 8월 말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22곳을 적발했고 이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는 5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