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오늘(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으며 충돌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체포 필요성을 설명한 걸 두고, '피의사실 공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직접 보시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 의원들께서 이 사안 자체가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 앞에 설명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듣기 싫으시다면 그것은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냥 판단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국무위원으로서 여기서 그 내용을 설명할 임무가 있습니다.]
[이게 지금 싸움하자는 거예요, 뭐예요!]
[피의사실 공표하지 마세요!]
[차라리 기소를 하세요. 그냥!]
[한 장관님 계속하세요.]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의정활동을 방해한 것도 아니에요.]
[김진표 / 국회의장 : 잘못하면 피의사실 공표 문제와 연결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의석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법무 장관이 최대한 요약 짧게 이야기하기로 약속을 했으니까 그 대신 여러분 제발 좀 의석에서는 조용히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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