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한 뒤 때리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거창경찰서는 미성년자 성매매로 남성들을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때리고 협박해 현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6명을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3차례에 걸쳐 채팅앱을 이용해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2천2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미성년자인 동생과 성매매를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면서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성관계한 남성 3명과 10대 여성 1명이 청소년성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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