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를 임신한 산모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금액이 현행 일괄 140만 원에서 내년부터 태아 당 1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다둥이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는 쌍둥이와 세쌍둥이 관계없이 일괄 140만 원 지원됩니다.
하지만 난임 시술이 증가하면서 다태아 출산도 늘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 원씩 지원하기로 이번 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복지부는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지원 확대로 인해 다태아 임산부가 충분히 산전 진찰을 받고 안전하게 출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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