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면 사우디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안보상 이유와 중동 내 힘의 균형을 위해 이란이 핵을 가지면 사우디아라비아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하지만 그런 상황을 보기 원하지 않으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나쁜 움직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지난 3월 중국의 중재로 7년 만에 국교를 복원했지만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국교 수립을 위한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일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좋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기자ㅣ류제웅
자막뉴스ㅣ이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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