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방산 수출 지원 전략을 짜기 위한 외교부와 국방부의 회의가 열렸습니다.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오늘(21일)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양 부처는 우리 방산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수출 수주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강 조정관은 정치·경제·국제 안보 등 여러 측면에서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산협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 실장은 중동지역은 전통적으로 우리의 중요한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들이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무기체계 수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여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도 회의를 확대 개최할 계획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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