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울산시 브리핑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중구 다운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2.24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에 사는 28세 회사원에 이어 25일 하루에만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동구에 사는 62세 주부가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경북 경산에 있는 딸이 확진자로, 딸은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딸과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경산 딸 집에 가서 함께 있었다.
20일 다시 울산 집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편과 살고 있는데 남편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무직이다.
울산시는 확진자가 신천지 교회와 관련 여부는 확인한 결과, 일단 관련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역학 조사를 벌여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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