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 내 성당, 기관, 수도회, 학교, 성지에서 주일 미사와 평일 미사를 다음 달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에 신자들은 묵주기도 5단, 성경 봉독, 선행 등으로 주일미사를 대신하도록 했다.
또 모든 회합, 교육, 행사 등 성당 내 모임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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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와 혼인 예식은 성당별로 판단해 대처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청주교구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시 청원구의 7개 성당과 증평군의 2개 성당 일요 미사를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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