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응급차량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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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2명 늘어나 제주에서 총 170명이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제주도는 도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국내 222번)인 A씨의 접촉자 2명이 추가돼 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가 격리 접촉자 1명은 222번 확진자와 같이 지난 17일 오후 맥줏집에 있었으며 다른 1명은 도가 공개한 222번 확진자의 동선을 보고 자진 신고한 CU오네뜨점 직원이다.
도는 자가 격리 기간 이들을 지속 관찰해 발열 등의 유증상을 보이면 즉시 검사를 할 예정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는 이들 2명을 포함해 현재 기준 170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21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어 22일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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