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방역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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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된 신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대거 확산의 계기로 보이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최근 행사로 인해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 중 제주도민은 없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공식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또 정부가 입수한 신천지 신도 명단을 받는대로 제주 신천지 교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는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신고나 제보가 들어오면 사실 확인에 즉각 나설 계획이다.
도는 지금까지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 7곳을 확인해 폐쇄조치를 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환자 763명 중 456명으로 5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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