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가 하면,
6월에는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겠다며 난동을 부린 10대 남성이 이후 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는 등 마약류 범죄가 어린이·청소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강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약중독, 약물중독, 도박중독처럼 강한 중독뿐 아니라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거나 짧은 콘텐츠를 계속 소비하며, 더 강한 자극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도파민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마약, 알코올, 니코틴, 도박, 쇼핑, 음식,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은 온갖 종류의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니, 우리는 중독으로부터 안전할까? 흔히 중독에 빠지는 것을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지만, 중독은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중독의 유혹과 과학적인 대처법에 대해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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