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전체 물의 양은 약 13억 8500만Km3.
하지만 염분이 녹아 있지 않은 담수는 고작해야 지구 전체 물의 약 2.5%에 불과하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고, 홍수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우리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2023 UN 세계 물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의 10%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물 부족에 처한 도시의 인구가 2050년까지 최대 2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물 소비와 과도한 개발,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물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0세기가 블랙골드(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루골드(물)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물의 중요성과 물의 관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안전한 물의 확보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 앞으로는 핵전쟁 가능성보다 물 전쟁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물 자원을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극한 기후위기 시대! 물의 양극화가 가져오고 있는 전 지구적인 변화와
물의 중요성, 과학적인 물의 관리에 대해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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