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국가산단, 지역 경제 발전의 신호탄일까
얼마 전 정부는 경기도 용신시릴 비롯해 전국 15곳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호 선정했다. 그리고 여기엔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대 160만 평(나노 반도체와 우주 항공산업)과 충남 천안시 성환 종축장(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미래 모빌리티), 충남 홍성(수소차)도 선정됐다. 이에 대전과 충남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국가산단 선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지역별로 지나치게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실효성이 없는 총선용 선심쓰기 전략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국가산단 후보에 지원하면서 전체 조성 비용 가운데 무려 40%를 대전시가 부담하겠다고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가산업단지에 시민 부담이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막대한 시민 혈세를 사용하고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앵커기업 유치를 하지 못하면 자칫 유령 산업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정말 일류경제도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이럴수이슈에서 들여다보고자 한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청년, 자매 그리고 농부
호텔리어를 꿈꾸며 유학까지 갔던 두 자매는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유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부모님의 일을 돕기 시작했다. 이후 열심히 수고한 만큼 정직한 결실을 맞는 농사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데.. 현재 딸기 농사와 체험까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농부로 작심하고 농촌에서 생활하기까지 어려움과 보람, 아쉬움들을 현지인에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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