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대전, 영상도시를 꿈꾸다
수도권 집중 현상, 지방 인구 유출 등 계속되는 지역 경제 위축으로, 지자체별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전시는 최근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스튜디오큐브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전국 규모의 스튜디오 및 특수촬영이 가능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은, 타 지역과 비교해도 영상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꼽힌다. 기존의 영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출연연의 기술을 융합해, 특수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대전시를 키우고자 한다. 이제 닻을 올린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 앞으로의 과제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짚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공존을 꿈꾸는 수의사
천수만은 독수리, 흑두루미, 황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다. 이 일대는 시베리아나 만주 등지에서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며, 서해의 영향으로 겨울철 평균 기온이 높아 철새도래지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기계의 발달로 낙곡률이 떨어지고, 이상기후로 인해 철새들이 머물던 모래톱이 수면 밑으로 잠기며 철새들은 쉴 곳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서산의 김신환 수의사는 인근 정육점 등을 통해 후원받은 육류 부산물과 전국 각지에서 후원받은 볍씨들을 모아 매주 일주일에 두차례 정기적으로 철새 먹이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사람도 살 수 없는 환경이라고 말하는 김신환 수의사. 현지인에서는 김신환 수의사를 활동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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