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인류에게 달은 태양과 더불어 우주의 전부였고 옥토끼가 있다는 달의 정복은 긴 염원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염원이 가까워지고 있는가? 도달하지 못한 꿈은 상상력을 더했고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는 달이 신성한 모습으로 존재했다. 인류에게 달이 가지는 의미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 이상이었던 것이다.세계 각국은 일찍이 달 정복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구 소련의 무인 달 탐사 계획(루나)으로부터 미국의 레인저 프로젝트, 일본의 무인 궤도선 히텐까지 1950년대 말부터 시작된 인류의 달 정복 프로젝트는 2023년 현재에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미국을 주축으로 22개국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힘을 모으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들었다. 달 탐사는 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과학기술을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핵심 기술로, 반드시 진출해야 할 분야가 되었으며 한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의 척도로도 여겨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우주 개발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2023년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 추석을 맞아 달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달의 전쟁에 대해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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