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대전, 축제도시를 꿈꾸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전국에서 1,129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지역 축제들은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마다 축제를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여길 정도이다.
대전의 경우 작년에 첫 선을 보인 ‘0시 축제’는 높은 참여율로 주목받았으며 단순 행사를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교통 불편과 핵심 콘텐츠 부재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서의 지역 축제, 어떻게 바라보고 키워나가야 할 것인지 진단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시민의 자전거를 고치는 사람들
출퇴근하는 직장인부터 갑천 둔치를 따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까지. 2008년 주행을 시작한 대전의 타슈는 대전 곳곳에 자리 잡아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즌2로 개편하며 대여 방식을 개선한 이후 이용률은 8배 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대전시는 오는 10월까지 타슈를 5,500대의 규모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용률이 높아지는 만큼 파손률도 늘어가는 상황. 또한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고장률은 높아져 가고 있다.
현지인에서는 타슈정비센터를 찾아 10명의 정비사와 7명의 재배치팀이 대전 전 지역의 타슈를 관리하는 상황을 담고 편리한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유지되기 위해선 어떠한 점이 개선되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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