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마검포항의 위험천만한 승선
어민들이 스티로폼을 타고 바다를 건너 배에 오르는 항구가 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마검포항이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바닷물이 빠지면 배가 갯벌에 파묻히기에 접안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접안시설의 부족으로 이곳 어민들은 스티로폼을 이용해 배에 타고 내리고 있는 상황. 이에 태안군과 마검포항 어민들은 뜬다리 부두, ‘부잔교’ 설치를 정부에 요구해 3년 전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됐다. 하지만 현정부 들어 감사원에서 ‘부잔교 설치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담당하는 사업’이라는 이유로 제동을 건 상태. 이럴수이슈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떠넘기기 속, 어민들이 처한 위험천만한 상황을 담아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노년의 삶, 나는 혼자 삽니다
노인부터 청년층까지 1인 가구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매년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가정방문하고 보살피는 사회복지사를 따라서 주거환경을 둘러보고 1인 가구들의 특징,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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