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를 잇는 고소한 손맛!
두부의 진미를 알 수 있다는 부여로 떠나본다.
1940년 김천에서부터 4대째 내려온 두부 손맛으로 부여에서 새롭게 시작한 이곳에는 특별한 게 있다는데...
바로 직접 농사지은 파파야와 토마토를 결합해 만든 두부다.
색과 식감이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라고~ 사람들이 두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체험장도 운영 중이라는 이곳!
지금 그 공간에서 우리 두부의, 두부를 위한, 두부에 의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자!
‣ 농부 할아버지 시인이 되다!
2020년 시사문단 신인상을 수상한 84세 이계정 씨를 만나러 당진으로 떠나본다.
이계정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이 콩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한다.
시가 좋아 콩밭 매며 번 돈으로 책을 빌리거나 샀다고!
농사를 지으며 40년 동안 썼다는 3-400편의 시에는 그의 인생이 담겨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시가 새겨진 시비를 고향 면천에 세우고 싶다는 이계정 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