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배구소년단의 새해 소망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배구 명문학교 오가초등학교. 삼성화재 배구단에서 활약 중인 김정호 선수를 배출할 만큼 명문이었으나, 이곳도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6학년 1명과 5학년 친구들이 졸업을 하고 나면 배구부가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 이들에게 배구부가 없어지는 건 단순히 운동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배구를 하면서 운동의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성장과 꿈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 눈물겨운 장효실 코치의 학생 모시기 등 지역 소멸로 폐교 위기가 시작되는 농촌 마을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이룬 오가초 배구부의 이야기를 통해 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배구부를 유지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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