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위기
0곳, 충남 예산엔 소아과가 없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라도 나면 소아과를 찾아 천안으로, 아산으로, 대전으로 이동해야 한다. 소아과가 없는 예산의 부모들은 오늘도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만을 바란다. 이렇게 소아과가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충남에만 3곳이 있다.
1명, 올해 대전과 세종, 충남에 대학병원 6곳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숫자다. 17명을 모집했는데 단 한 명만 지원했다. 전공의가 줄어드니 전문의도 없다. 올해부터 대전에서 나오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0명으로 아무도 없다. 지역의 소아과 의사는 부족을 넘어 ‘제로’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주 시사N대세남에서는 지역의 소아의료공백 현황에 대해 들여다본다. 세종충남대병원 이병국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송예원 연구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아과 부족 문제를 짚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논의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집잃은 동물들의 보호소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이제 동물는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이 되었다.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다섯 마리, 하루면 대전동물보호센터에 유기되어 들어오는 동물 숫자다. 이번주 현지인은 대전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갔다. 학대받고 유기되어 동물보호센터로 들어온 동물들을 보호하는 ‘사양관리사’의 입을 통해, 대전시 동물 유기 현황과 실태 그리고 시민의식 개선까지 논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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