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철거 위기의 로하스 캠핑장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대덕구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민간 운영 캠핑장이다. 2015년 개장한 이후, 대세남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덕구에서 운영하는 ‘대덕여행’ 페이지에서도 ‘대덕명소’ 중 한 곳으로 소개할 정도의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로하스 캠핑장이 행정 착오로 돌연 철거 위기에 놓였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불법 운영을 하고 있다며 8년 만에 대덕구에 조치를 요청한 것이다.
로하스 캠핑장은 2015년 수자원공사가 준공한 뒤 환경부 협의를 거쳐 대덕구에 인계되었고, 대덕구는 일반 캠핑장으로 민간 위탁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행정 착오가 생겼고, 결국, 대덕구는 최근 환경청에 야영과 취사 등을 금지하고 원상 복구하겠다는 답변을 보냈다. 만약 철거가 진행된다면 사업자가 철거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 행정착오로 인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캠핑장을 운영해 온 업체와 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과연 행정 착오로 인한 피해를 민간 측에서 감당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로하스 캠핑장을 둘러싼 진실을 이럴수이슈에서 알아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서해 지킴이, 늘푸른충남호
해양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해양쓰레기를 운반하는 선박을 진수했고 올해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서해의 섬에 모아진 쓰레기들을 육지로 운반하는 늘푸른충남호, 배에 몸을 싣고 서해의 쓰레기를 모아 충남 6개 시군으로 운반하는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현지인에서 들어본다.
#시사N대세남 #KBS #KBS1TV #대세남 #5시N대세남 #시사 #지역시사
#추적 #르포 #시민 #제보 #대전 #세종 #충남
#대청호 #로하스캠핑장 #캠핑장철거 #행정착오
#바다쓰레기 #충남 #늘푸른충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