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는 빈대 포비아로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내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는 빈대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정도다. 미국, 유럽, 홍콩 등지에서 베드버그 (Bed Bug)로 불리며 오랜 시간 인간에게 기생해온 빈대! 이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1970~80년대 박멸을 한 것으로 알려졌던 빈대가 2023년 슬그머니 우리의 생활 속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과거, 토종 빈대는 사라졌지만 2023년의 빈대는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 외래종 빈대인 것이다. 지금까지 이에 대한 뚜렷한 방역 대책도 없는 상황!
40여 년 만에 우리 생활 속에 등장한 빈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하지만, 전문가들은 빈대와 같은 해충과 우리는 지금껏 기생과 공존을 이어왔고, 공포와 두려움보다는 현시점에 맞는 방역과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연, 해충 방역이란? 무엇이고, 무조건 박멸만이 답인지!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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