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화력발전소 옆 홍원마을 주민들의 신음
국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2021년 6월 30일 처음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서천화력발전소. 서천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최근 하늘에서 쇳가루가 떨어진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이미 신서천화력발전소 반경 1km 내에 재배한 농작물은 낙진 피해를 입었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14일, 충남연구원과 단국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이 타지 주민에 비해 최고 40% 이상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당진, 태안, 보령, 서천의 석탄화력발전소 2km 이내 지역주민 1137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의하면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남성의 갑상선암 제외 모든 암 연령표준화 발생비가 충남 전체보다 46% 높게 나타났다.
전국의 58기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는 충남. 그동안 화력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 년간 피해를 입었다.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겪어온 피해를 집중적으로 들어보고, 대안은 없는지 이럴 수 이슈에서 살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수학을 재미있고 즐겁게
지난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한 고재형 선생님 (세종시 수왕초등학교)
그는 현재 세종 외곽에 있는 학교에서 4학년 12명의 담임을 맡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수학활동, 세종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고, 소외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클리닉,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한 수학 버스킹, 창의적인 수학영재 프로그램 수업 등 수학 교육의 전방위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초등학교부터 수포자가 발생하는 요즘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현실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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