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빌라왕을 꿈꾸던 사람들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진 일명 ‘빌라왕’. 빌라왕이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결탁하여 전세 계약을 한 후, 건물을 경매에 넘겨버리는 식의 전세 사기는 이미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런 빌라왕 발 전세 사기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대전에서도 수십 채를 가진 임대인이 갑자기 집을 경매로 넘기며 임차인들은 전세금 반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아파트 물량이 대량 쏟아지며 앞으로도 그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우리 지역의 상황은 어떤지 이럴수이슈에서 실태를 파악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하여
2013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네 엄마들이 모여 만든 교육공동체 마실, 전래놀이부터 번개모임까지 아이들이 함께 노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 지금은 유성구 관내 중학교에 참여예산학교 강사로 참여하고 팝업 놀이터까지 운영하며 놀이문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