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시민들을 위한 지역 시사 프로그램 [시사N대세남]은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인 [5시N 대.세.남]을 TV로 확장하여 라디오의 긴밀함과 TV의 생생함을 연결한다.
시청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살펴보는 ‘이럴 수 이슈’, 지역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을 통해 시사적 의제를 던지는 인터뷰 코너 현지인,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해보는 집중인터뷰 등의 코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 이럴수이슈: 의료 공백, 지역이 아프다
건강권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하고,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의 중요성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의료 이용 과정에서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로 의료 기반이 집중되는 반면 인구가 적은 지역은 경영 적자를 이유로 진입하지 않거나 기존 의료기관도 철수 또는 폐업해 의료서비스가 늘 부족한 양극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 있는 5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대전·세종·충남 주민은 충남 9만 명, 대전 4만 명 등 15만 명이 넘었으며 지역 의료 현장은 이미 벼랑 끝에 놓인 상황이다.
이럴수이슈에서는 환자와 의사 모두 서울로만 몰리는 현실에서,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산불을 막는 사람들
지난 4월에 있었던 대형 산불이 대전과 충남 금산, 홍성 등을 할퀴고 간 지 반 년이 지난 현 시점,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 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캠페인 및 인력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산불감시원은 산림지대나 벌목지대를 수시로 순찰하여 화재위험 대상 및 여부를 조사하는 직무를 지녔는데, 현지인에서는 험한 산로를 오가며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노고를 조명해보는 동시에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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