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문학, 미술, 연애편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인 하늘과 별을 주제로 재미있는 고천문학 이야기를 나눈다.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인 고천문학은 암호해독처럼 옛시조를 쓴 시간과 지역을 유추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조선시대 별자리를 기록한 사료인 [성변측후단자]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고천문학 이야기를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님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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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전 20230412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