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이슈: 여행의 달, 떠나지 못하는 장애인들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사라지는 점자블록, 미흡한 교통지원체계 등 장애인 권리 보호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2019년부터 2021년 대전시에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 과정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소외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무장애 관광 시설 조성사업에 대전지역 관광지는 전무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복지 확대에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10일 대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5년부터 매해마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다. 그러나 대전 지역의 관광지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공모를 비롯 여태 대전시와 자치구가 신청조차 하지 않으면서 타 지자체에 비해 무장애 관광시설 조성이 뒤처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도 차별없는 최소한의 관광 활동을 보장 받기 위해서 무장애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의 행정에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있지는 않은지, 이럴수이슈에서 살펴본다.
■ 현지인(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인터뷰): 여자축구의 매력을 만나다
여자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에 창단한 예산 원더우먼.
20대부터 50대까지 직장인 여성 20명이 열정하나로 똘똘 뭉쳐 연습 중이다.
스포츠 동호회 열기는 높은 반면 지역의 인프라는 아쉬운 편.
축구로 달라진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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