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1동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봉구에 따르면 어제 부인에 이어 확진된 도봉1동 80살 남성이 지난 8일까지 성심데이케어센터를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해당 센터 관련자들을 검사한 결과 1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다만 80살 남성 확진자가 지난 9일 입소한 굿모닝요양원에서는 관련자 24명 모두 음성 판정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원을 폐쇄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또 서울시 전체 주·야간 노인보호시설에 휴관과 가족 돌봄을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만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해 최소한으로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원 등을 상대로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에는 데이케어센터 444곳 등 노인 요양시설 970여 곳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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