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2명이 2차에 이어 3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민간기관에 의뢰한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긴 2차, 3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2·3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병리학적 판단을 거쳐 최종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교육 당국은 이들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자 두 학생이 다니는 학교 전체를 상대로 검체 채취와 방역을 했습니다.
광주시도 이들 중 한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장소를 다른 학교로 바꿨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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